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위아, 현대차그룹 전기차 개발과 판매 확대에 수혜 커져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9-28 11:0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위아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전략에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8일 “현대위아가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로 꼽히는 자율주행 전기차(BEV) 개발 및 판매 확대 전략에서 가장 큰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현대위아, 현대차그룹 전기차 개발과 판매 확대에 수혜 커져
▲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

현대위아는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해 대표적으로 전기차(BEV) 통합열관리시스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전기차 통합열관리시스템사업에서 현대위아는 현대차그룹의 2023년 새 전기차 플랫폼 e-GMP 모델과 관련한 수주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앞으로 전기차 판매 증가와 맞물려 현대위아도 전기차 통합열관리시스템사업에서 매출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현재 현대차그룹의 완성차 브랜드인 현대차와 기아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등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현대위아의 구동시스템 부품 관련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4륜 구동시스템은 SUV와 고급차, 전기차 판매비중 확대와 맞물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륜 구동시스템은 기존 2륜 구동시스템보다 평균판매단가가 4~12배 높은 만큼 관련 매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위아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7006억 원, 영업이익 2215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6.8%, 영업이익은 207.8%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탄핵 재표결 D-1, 한동훈 친윤 반대 넘어 윤석열 직무 배제 이끌어낼까
동원산업 10년 만의 무상증자, 2세 김남정 지분가치만 800억 급증 '최대 수혜'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케이뱅크 IPO '3수' 앞두고 정치 리스크 악재, 최우형 상장시기 셈법 복잡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