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코스맥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국에서 화장품 제조자설계생산 좋아"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9-28 08:39: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맥스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제조자설계생산(ODM) 전문기업이다. 중국 내 화장품사업 호조로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맥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국에서 화장품 제조자설계생산 좋아"
▲ 코스맥스 로고.

28일 조미진 NH 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17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7일 코스맥스 주가는 13만1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조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3분기 중국 및 국내 법인이 실적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며 "글로벌 수준의 화장품 ODM 기술력과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지속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코스맥스는 3분기 중국 및 국내 법인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중국 내 화장품 ODM사업 신규 고객이 늘고 기존 고객 주문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3분기 중국 상하이 법인은 매출 1019억 원, 광저우 법인은 311억 원 매출을 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각각 26.5%, 11.9% 늘었다.

코스맥스의 높은 기술력이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맥스는 국내 600여 브랜드에 화장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고객의 수도 100여 곳에 이른다. 자체 연구조직인 코스맥스 R&I 센터를 운영하는 등 업계최고 수준의 R&D 능력 또한 보유하고 있다. 코스맥스 직원의 약 25%가 연구개발 인력이다.

조 연구원은 "글로벌 톱 화장품 ODM기업으로서 기술력과 생산능력, 영업력을 입증하고 있음에도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 며 압도적 경쟁력을 반영한 기업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코스맥스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670억 원, 영업이익 12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3.3%, 영업이익은 88.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