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일본 사가현과 손잡고 무착륙 해외관광비행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10월30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사가현 상공을 선회한 뒤 출발지로 돌아오는 무착륙 해외관광비행 1편을 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은 10월30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사가현 상공을 선회한 뒤 출발지로 돌아오는 무착륙 해외관광비행 1편을 운항한다. |
무착륙 해외관광비행 탑승객에게는 일본 사가현이 준비한 기념품 세트(볼펜, 마스크, 사가국제공항 캐릭터 스티커, 관광가이드북, 클리어파일)가 주어진다.
티웨이항공은 추첨을 통해 사가현 특산품을 주는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향후 노선 운항을 재개했을 때 2022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를 포함해 13만2700원이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웹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해외관광비행에는 여권이 필요하며 티웨이항공 기내면세점을 비롯 출국장면세점, 시내면세점, 온라인면세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면세점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주류 및 건강식품 등을 최대 70%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기내면세점을 이용할 때는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해야 한다.
사가현은 일본 큐슈 지역에 있으며 우레시노 온천, 규슈 올레 사가현 코스, 하도미사키 캠핑장, 환경예술의 숲 등의 관광상품을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