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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월성원전 놓고 여야 양쪽에서 공격받나, 정재훈 국감 가시방석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9-24 1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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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국정감사에서 야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정부의 탈원전정책에 보조를 맞춰 경주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에 개입했다는 거센 공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br /> <br />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월성원전에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원전관리를 놓고 추궁하며 원전의 위험성을 따질 것으로 예상돼 돼 정 사장은 임기 마지막 국감에서 가시방석에 앉을 수도 있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한수원 월성원전 놓고 여야 양쪽에서 공격받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국감 가시방석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6/20200619142754_15011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한국수력원자력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24일 한국수력원자력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올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 문제와 월성원전의 방사능물질 누출 문제 등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정 사장은 10월5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대상으로 열리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20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백운규</a>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41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채희봉</a>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과 함께 증인으로 불려올 가능성이 있다.<br /> <br /> 국민의힘이 정 사장을 포함해 백 전 장관, 채 사장 등에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정부의 탈원전정책과 관련해 질의하겠다며 증인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증인명단은 27일 열리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확정된다.<br /> <br /> 정 사장은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를 최종적으로 결정했고 정부의 탈원전정책과 보조를 맞춰 발전공기업 사장 가운데 유일하게 내년 4월까지 임기를 1년 연장한 인물이라 국민의힘의 집중 공세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게다가 국민의힘은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정부의 탈원전정책을 비판하며 정치 쟁점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정 사장을 강하게 몰아붙일 가능성이 크다.<br /> <br /> 정 사장은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이 감사원 감사결과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가 타당하지 않다고 결론나면 사장도 책임져야 한다는 지적에 &ldquo;법리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면 당연히 지겠다&rdquo;고 말한 적이 있다.<br /> <br /> 정 사장은 현재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와 관련한 경제성 평가에 부당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과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받아 불구속기소돼 있다.<br /> <br /> 이와 반대로 정 사장은 10월12일로 예정된 한수원을 대상으로 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월성원전의 삼중수소 누출 논란으로 여당의 집중 공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원전 부지 일부 지역의 토양과 물 시료에서 세슘-137과 삼중수소 등 방사성핵종이 검출됐다고 10일 발표했다.<br /> <br /> 앞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34명은 1월에 월성원전의 방사성 물질 누출문제가 불거지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ldquo;한치의 소홀함도 허용될 수 없는 원전안전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사건&rdquo;이라며 비판했다.<br /> <br /> 한수원은 원자력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말을 아끼고 있다.<br /> <br /> 정 사장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세 번째 현장점검에 나서기도 했다.<br /> <br /> 정 사장은 방사능 물질 누출 문제와 관련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발전소 밖으로 유출된 것이 있는지 여부와 직원에게도 영향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원인규명과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원칙론을 내놓고 있다.<br /> <br /> 정 사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ldquo;2023년 최종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조사절차와 작업계획이 잡혀 있다&rdquo;며 &ldquo;저희는 계속 최선을 다해 경주시 민관합동 조사단, 원자력안전위원회 민간조사단, 소통협의체의 요청사항들에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다&rdquo;고 말했다.&nbsp;[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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