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대장동사건에 1원이라도 이득 봤다면 대선후보와 공직 사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부정하게 개입하거나 이득을 본 사실이 있다면 모든 공직과 대선후보에서 사퇴하겠다고 했다.

이재명 지사 등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 경선후보들은 19일 호남지역 TV토론회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장동사건에 1원이라도 이득 봤다면 대선후보와 공직 사퇴”
이재명 경기도 지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 지사를 향해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 전 대표는 “평소 공정경제를 강조하며 부동산 불로소득을 뿌리뽑겠다고 했는데 대장동 개발사건은 이런 태도와 배치되는 결과”라며 “모든 언론에서 문제를 삼고 있다”고 말했다.

대장동 개발사업에 관여한 일부 업자들이 막대한 이득을 얻게 된 사실을 문제삼은 것이다.

박용진 의원도 “어떤 구조이길래 일부 업자는 대박이 나고 국민은 독박을 쓰는 구조가 됐는지 모르겠다”며 이 지사가 정책 책임자로서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제가 부정한 일을 하거나 1원이라도 이득을 봤다면 대선후보와 공직에서 모두 사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대장동 개발사업 논란이 야당 측의 선거전략에 불과하다고 거들었다.

추 전 장관은 “이 지사가 총력을 다해 성과를 냈는데 문제를 삼는 것은 방화범이 소방관을 나무라는 것과 같다”며 이 전 대표를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 지사와 관련된 문제를 마치 제가 공격해서 발생한 문제로 호도하고 있다”며 “국민이 의심과 분노를 느끼고 있는 사안인 만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이 전 대표의 태도가 민주당 후보의 자세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대선후보들은 이날 TV토론회에서 호남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전 대표는 새만금 첨단 의료단지 조성, 이 지사는 호남지역 제3금융중심지 조성, 추 전 장관은 헌법재판소 광주 유치 등 공약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6년 만의 풀체인지 '디 올 뉴 투싼' 공개, 충돌 때 '도어 잠금해제' 최초 탑재
주택공급 위해 PF정책 '가속도', 자금공급 확대와 건전성 관리 '두 토끼' 잡을까
KB라이프 정문철·KB손보 구본욱 연임 촉각, 이재근의 '젊은 KB' 파도 헤쳐나갈까
미국 AI 개발에 '속도 조절' 어렵다, 중국 화웨이 공세에 격차 벌리기 다급해져
앤트로픽 내년부터 메모리 직접 구매 확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가격 협상력 더 높아진다
홍콩ELS 과징금 또 다시 경감 가능성, 은행권 줄어든 실적 부담에도 판매 재개엔 '신중'
미국 중간선거 '에너지' 주요 이슈 부각, 기후위기가 바꾼 유권자 인식 판세 변수로
국내 전자담배 시장 '3사3색' 각축, KT&G '고급화'·한국필립모리스 '액상형 진입..
글로벌 플랫폼 확장 겨냥한 무신사뷰티, 올리브영·다이소 사이 국내 입지부터 다진다
엘앤에프 ESS 수요 급증에 LFP 양극재 '입도선매', 허제홍 하이니켈 양극재도 순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