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19주째 상승세, 연말 5000 돌파 전망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컨테이너선박 운임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9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일주일 전보다 54.35포인트 오른 4622.51을 보였다.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뒤 최고치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19주째 상승세, 연말 5000 돌파 전망도
▲ 17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1주 전보다 54.35포인트 오른 4622.51을 보였다.

중국 상하이해운거래소는 15개 노선의 스팟(비정기 단기 운송계약) 운임을 종합해 계산한 뒤 매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를 발표한다.

노선별로 보면 미주서안 항로 운임을 빼고 모두 올랐다. 

미주동안 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 당 28달러 상승한 1만1759달러를 보였다.

미주서안 항로 운임은 1FEU 당 6322달러로 1주 전과 같았다.

유럽항로 운임은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당 7524달러로 조사됐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 33달러 오른 수치다. 

증권업계에서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5000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나민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매업체 재고자산 보유 비율 및 완제품 재고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는 데다 컨테이너선업황에서 3~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꼽힌다”며 “이런 점들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에 상승압력을 가하면서 올해 말에는 운임 지수가 5000을 넘을 수도 있어 보인다”고 내다봤다. 

미국 롱비치 등 주요 항만에서 6개월 넘게 적체현상이 이어지는 데다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물동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1300원대 환율에 외화투자 관심 쑥, '달러예금' '트래블통장'부터 'ETF'도 눈길
코스피 떠난 외국인 11월엔 돌아올까, 변수는 미국 중간선거와 앤트로픽 상장
삼성전기 MLCC 수요 급증에 원재료 공급망 다변화하나, 장덕현 일본 외 중국서 대규모..
'저PBR 기업' 내일 첫 명단 공개, 기업가치 제고 후속정책 '공시·세제·기관투자자'..
동아제약 김민영 '1천억 브랜드' 오쏘몰 키운다, 사업지주사 전환 뒤 제품 다변화 속도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12조 'AI 팩토리' 키 잡아, 네이버 '매출 20조' 이끄는 ..
오뚜기 해외 소스 시장에서 소극적 행보, K소스 확대 진심인 경쟁사와 대비
한국 금융권 덮친 'AI 해킹' 불안감 전 세계 확산, 각국 정부 선제대응 가속화
포스코이앤씨 목동 재건축 선택지 '장고', 송치영 도시정비 수주 회복세에도 신중
미국 민주당 중간선거 승리가 불러올 그림자, 기후정책에 공화당과 갈등 더 심해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