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국 증시 변동성은 전형적 '버블' 평가, BofA "금값과 유가보다 심각한 수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6-03-11 11:25: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 증시 변동성은 전형적 '버블' 평가, BofA "금값과 유가보다 심각한 수준"
▲ 한국 증시가 금이나 은 시세, 유가보다 더 심각한 버블 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해외 투자은행 분석이 나왔다. 3월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한국 증시가 최근 단기간에 큰 변동성을 보인 사례는 전형적 ‘버블’ 상태에서 볼 수 있는 움직임이라는 투자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현재 한국 증시는 금값이나 은 시세, 국제유가보다 더 유동적으로 움직이면서 투자자들을 버블 리스크에 취약하도록 만들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10일(현지시각) 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분석을 인용해 “한국 증시의 최근 움직임은 교과서에 등장할 만한 버블 사례”라고 보도했다.

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12% 떨어진 뒤 이튿날 10% 반등하는 등 가파른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면서 버블 상태에 놓였다는 점을 증명했다는 의미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00년 전후 ‘닷컴버블’ 사태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이러한 움직임을 확인한 사례는 처음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한국 증시의 버블 지표가 극단적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개인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투자가 늘어나면서 증시 버블을 더 키우는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됐다.

결국 한국 증시가 지금은 금값이나 은 시세, 국제유가보다 더 심각한 버블 상태에 놓였다는 시각도 나왔다. 아직 투자자들에 큰 리스크가 남아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다만 마켓워치는 이번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이 중동 전쟁에 따른 최근의 유가 변동 사례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제유가는 최근 배럴당 120달러 안팎으로 급등한 뒤 80달러 초반대로 떨어지는 등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국GM 이익잉여금 4조3465억 전입, 우선주 배당에 1236억 활용
현대차 미국에서 29만4128대 리콜, 아이오닉6·싼타페·G90 포함
파라타항공 지난해 영업손실 671억, 초기 투자비와 경쟁심화 영향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200건설' 21%대 올라 상승률 1위, ..
민주당 서울·경기 후보 확정하고 부산 전재수는 무혐의, 국힘은 '공천 후유증' 계속
농협금융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선점 나서, 은행ᐧ증권ᐧ자산운용 삼각편대 구축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기판 경쟁력' 삼성전기 주가 9%대 올라, 코스피 미국 이란..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작년 매출 3697억 역대 최대, 4910과 아무드 모두 성장률 높아
이스타항공 지난해 매출 6301억으로 역대 최대, "올해 중화권 노선 확대"
금융위 첨단산업 지원 위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5월 출범, 서민 우선배정 20% 검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