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공정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소설 저작권 갑횡포 놓고 조사 들어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9-16 20:3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소설 저작권 갑횡포 혐의에 관한 제재절차에 들어갔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앞서 7월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찾아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소설 저작권 갑횡포 놓고 조사 들어가
▲ 공정거래위원회 로고.

공정위는 카카오의 콘텐츠 비즈니스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출품작의 저작권을 참가자들로부터 부당하게 차지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의 불공정거래행위 심사지침에는 거래상대방에게 불이익이 되도록 거래조건을 설정 또는 변경하거나 그 이행 과정에서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거래상 지위 남용의 유형으로 규정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이 게임업계 덮친다, 닌텐도 시가총액 20조 원 증발
정부 반도체 생산 인프라에 2047년까지 700조 투입, 팹리스 10배로 키운다
과기정통부, LG유플러스 '서버 고의 폐기 의혹' 경찰에 수사 의뢰
기아 6년 만에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SK에코플랜트 '리스크' 안고 IPO 추진 본격화, 장동현 선택은 정면 돌파
제이브이엠 중국 생산시설 확장 밸류업, 한미약품그룹 매출 5조 달성 힘실어줘
중국 LFP보다 더 싼 '나트륨 배터리'로 또 판 뒤집는다, LFP 쫓아가는 K배터리 ..
KB국민은행 이환주 힘겨운 리딩뱅크 수성, 금융당국 과징금에 내년 부담 확대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기술방식 다시 라이다에 무게 싣나, 정의선 시간 걸려도 안전성에 방..
이재명 "금산 분리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 반도체 규제 완화 거의 마련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