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16일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날보다 4.44%(1만1천 원) 떨어진 23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배터리사업과 석유개발(E&P)사업 물적분할 이슈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배터리사업 분할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4.29%(1만 원) 내린 22만3천 원에 장을 끝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26%(3500원) 하락한 10만4천 원, SK머티리얼즈 주가는 1.85%(7900원) 낮아진 41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 주가는 1.63%(4500원) 떨어진 27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SKC 주가는 1.13%(2천 원) 내린 17만4500원, SK리츠 주가는 0.86%(50원) 밀린 574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렌터카 주가는 0.78%(100원) 빠진 1만2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네트웍스 주가는 0.37%(20원) 하락한 5450원, SK케미칼 주가는 0.34%(1천 원) 떨어진 29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SK텔레콤 주가는 0.33%(1천 원) 내린 30만2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SK가스 주가는 8.2%(1만3천 원) 급등한 17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급등으로 도시가스 요금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스사업을 하는 SK가스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2.31%(1150원) 오른 5만1천 원, SK바이오팜 주가는 0.88%(1천 원) 상승한 11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과 같은 28만 원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