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낙하산' 논란 황현선 전 청와대 행정관, 성장금융 임원후보 사퇴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9-16 16:09: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현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뉴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성장금융 임원후보자에서 물러났다.  황 전 해정관이 후보에 오르자 '낙하산' 논란이 빚어졌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과 주요 주주사 등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은 16일 황 전 행정관을 투자운용본부장으로 선임하기 위해 개최할 예정이던 임시 주주총회를 취소했다.
 
'낙하산' 논란 황현선 전 청와대 행정관, 성장금융 임원후보 사퇴
▲ 한국성장금융 로고.

사내이사 추천의 건은 다음 주주총회 안건에서도 배제됐다. 황 전 행정관이 자진사퇴를 결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성장금융은 1일 주주서한을 통해 황 전 행정관을 20조 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총괄하는 투자운용2본부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공지했다.

황 해정관은 뚜렷한 투자운용 경력이 없었는데 낙하산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황 전 행정관은 더불어민주당 기획조정국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팀장 등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갤럭시 S25 FE·탭 S11 시리즈·버즈3 FE' 국내 출시
중국 '엔비디아 압박' 자신감에 이유 있다, 알리바바 AI 반도체 "H20에 필적"
한미반도체 'AI 연구본부' 신설, AI 장비기술 HBM4용 TC본더에 적용 준비
LG전자, SK이노베이션과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강화
에코프로 인도네시아 1기 투자 마무리,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불황 극복"
[현장] 도요타 아키오 회장이 꾸준히 레이싱 참가하는 이유? 도요타 가주 모터스포츠 클..
미국 연준 9개월 만에 기준금리 0.25%p 인하, 올해 2차례 추가 인하 시사
미국 양자컴퓨터 관련주 급등, 하나증권 "한올소재과학 아이씨티케이 한국첨단소재 주목"
교보증권 "에이피알 해외 성장세 지속, 글로벌 오프라인 침투율 확대"
키움증권 "오리온 연말로 갈수록 주가 상승 동력 강해져, 내년 실적 개선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