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경찰, 법인보험대리점 리치앤코 본사를 배임 횡령 혐의로 압수수색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9-15 17:46: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배임·횡령 등 혐의로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4일 서울 중구 리치앤코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 법인보험대리점 리치앤코 본사를 배임 횡령 혐의로  압수수색
▲ 리치앤코 로고.

경찰은 5월 리치앤코 전 대표 등 관계자들이 회삿돈 수백억 원을 횡령했다는 고소를 접수하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횡령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리치앤코가 양향자 무소속 의원의 전직 특별보좌관 박모씨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의혹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치앤코는 2006년 설립한 법인보험대리점이다. 2021년 상반기 기준 지점 86개와 설계사 3986명을 거느리고 있다.

최근 출범 이후 줄곧 대표를 맡은 한승표 전 대표이사가 물러나고 공태식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기대감' SK스퀘어·SK하이닉스 주가 6%대 상승, 코..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415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6.9원 마감
금감원, 신한ᐧ우리ᐧ수협ᐧSC제일은행에 '전산관리 부실' 과태료 2억4천만 부과
BNK금융 빈대인 시대 3년 더, '해양금융' '주주가치 강화' 힘 실린다
내년 우후죽순 쏟아지는 서브컬처 게임, 기존 IP 재탕으로 중국 게임 뒤꽁무니 쫓는 신세
LH 공공주택 공급에 대형 건설사 참여 활발, '조 단위' 신길1구역과 복합개발 관심 커져
'관세 리스크' 해소에 현대차그룹주 시동, '로봇' 기대감 타고 내년에 더 달린다
셀트리온홀딩스 CVC 설립 재점화하나, 서정진 금산분리 완화 앞장서다
수협은행 내부등급법 도입 가시화, 신학기 '생산적 금융' '사업 다각화' 기대감
비트코인 1억3637만 원대 상승, 코빗리서치 "2026년 최고가 경신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