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왼쪽 5번째)이 14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웨인 오브라이언 GM 해외사업 부문 글로벌 작업장 안전 총괄 전무(왼쪽 6번째)를 포함해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과 함께 지게차 안전 준수 캠페인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GM> |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이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강조했다.
한국GM은 13일부터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등과 함께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에 동참해 일주일 동안 전사적으로 안전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모든 직원이 매일 안전하게 근무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는 것이다”며 “올해 글로벌 안전 주간의 주제가 ‘앞을 내다보다(Look Ahead)’인 만큼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적극적으로 나서 안전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하고 차단하는 것이 회사를 더욱 안전한 일터로 만드는 것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은 본사 GM이 해마다 안전이라는 가치를 그룹 전체가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한국에서도 캠페인 기간에 최고위 임원진이 참여하는 안전 점검 위원회를 열고 전사 안전진단을 포함해 현장안전 점검활동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GM과 GM테크니컬코리아 등 최고위 임원들이 안전을 실천하기 위한 메시지를 적고 부평에 위치한 디자인센터 현장을 안전점검하는 것으로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임직원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회사 포털에 공유하는 '안전 셀피 챌린지', 동료 직원의 안전 활동을 칭찬하는 '사업장 안전 영웅', 자전거 운전자들의 안전 및 사내법규 준수를 독려하는 '자전거 운전자 안전준수 캠페인'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에는 회의 시작전에 안전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Safety Talk'가 완전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 이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로베르토 렘펠 GM테크니컬코리아 사장은 "임직원들의 체화된 안전의식은 사업장 내부 안전 확보는 물론 첨단 안전기술들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해 최종적으로 고객의 안전을 담보하게 하는 데까지 이어진다"며 "안전을 위협하는 작은 요소에도 모든 임직원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