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이 정부와 맺은 경영 정상화 약정을 조기에 끝내기 위해 관계기관을 설득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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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개선명령 이해약정 해제가 이뤄진다면 김 회장은 직선제로 치러지는 내년 신협중앙회 회장선거에서 연임을 바라볼 가능성도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신협 경영정상화 약정 조기해제되나, 김윤식 연임 열쇠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9/20210915163049_1206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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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김윤식 회장은 금융당국을 설득해 올해 안에 경영개선명령 이행약정(MOU)을 끝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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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신협중앙회는 현재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와 함께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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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2018년 취임 첫해부터 경영개선명령 이행약정을 조기에 해제하기 위해 힘써왔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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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내년 2월 임기종료를 앞두고 있다. 올해가 경영개선명령 이행약정 조기졸업을 이뤄낼 수 있는 실질적으로 마지막 해인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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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발생한 조합의 부실을 떠안으면서 적자에 시달렸다. 2007년 공적자금 2600억 원을 받으면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자금상환 및 이행과제 등을 확약하는 약정을 맺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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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관리를 받으면서 신협중앙회는 사업예산 증가율, 지역본부 통폐합과 보유부동산 매각, 신규채용 억제 등에서 규제를 받아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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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개선명령 이행약정을 끝내려면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 평가에서 3등급 이상을 받고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5% 이상을 유지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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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관계자는 ”경영개선명령 이행약정 조기해제는 금융당국의 의지에 달렸다“며 “이행약정 해제를 위한 계량지표는 기준을 충족한 상태”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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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신협의 실적 개선을 토대로 금융당국을 설득하는 데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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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는 올해 상반기에 순이익 2487억 원을 거둬 지난해 상반기보다 59%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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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3831억 원인 점을 고려하면 실적 개선세가 가파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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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적정성도 안정적이다. 지난해 말 이익잉여금 8616억 원을 쌓으면서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은 2019년 12월 9.05%에 2020년 말 9.94%로 상승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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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누적결손금을 전액 보전하면서 공적자금 반환에 필요한 자금도 마련해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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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경영개선명령 이행약정이 풀린 이후 중장기적 경영 안정화방안도 마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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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경영에 따른 이용고와 출자금 배당 등을 통해 조합경영을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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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사업이익의 일부를 사회적 경제조직을 지원할 수 있는 재원으로 활용해 소상공인과 서민 자영업자, 금융소외 계층 지원도 확대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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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김 회장이 경영개선명령 이행약정 해소라는 신협의 숙원을 풀어낸다면 내년 회장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할 수 있다는 시선도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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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대의원 투표방식에서 전국 신협조합의 이사장이 모두 참여하는 직선제로 바뀌어 진행되는 만큼 경영개선명령 이행약정 조기 졸업은 김 회장에게 이사장들의 지지를 모을 수 있는 큰 업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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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는 2000년 신협중앙회장이 상임제로 전환된 이후 연임 회장이 나오지 않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