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기획과 마케팅 등 직무에서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SK텔레콤은 27일까지 서비스 기획과 마케팅,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직무에서 대학교 졸업 예정자부터 직무경력 3년차 미만 지원자를 선발하는 ‘주니어 탤런트’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 SK텔레콤이 27일까지 서비스 기획과 마케팅,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직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 SK텔레콤 > |
주니어 탤런트는 기존 상·하반기 두 번 진행했던 정기 신입공채와 달리 수시채용을 통해 직무별로 각 회사조직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다.
직무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진행하던 서류접수-필기전형-면접전형 절차도 각 직무에 맞는 방식으로 세분화해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직무에 따라 코딩테스트나 직무 프리젠테이션(PT) 및 그룹과제 등의 다양한 평가절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공정하고 원활한 면접을 위해 지원자들에게 영상회의가 가능한 태블릿이 포함된 면접키트를 사전에 제공하고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여는 등 디지털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시채용 지원자 가운데 사전신청을 하는 600여 명에게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활용한 단독 상담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허준 SK텔레콤 커리어그룹장은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 솔루션을 활용해 취업준비생들의 편의를 제고하는 등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새로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