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정용진, 광주신세계 보유 지분 전량 52%를 2285억 받고 신세계에 매각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9-14 17:48: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광주신세계 지분 전량을 신세계에 매각했다.

신세계는 정 부회장이 보유했던 광주신세계 지분 52.08%(83만3330주)를 2285억 원에 취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8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 광주신세계  보유 지분 전량 52%를 2285억 받고 신세계에 매각
▲ 광주신세계 로고.

1주당 취득단가는 27만4200원이다. 14일 광주신세계 주가는 2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거래로 정 부회장의 광주신세계 지분은 0%가 됐다. 신세계가 보유한 광주신세계 지분은 기존 10.42%에서 62.5%로 증가했다.

정 부회장은 증여세 재원 마련과 신세계그룹의 지배구조 단순화를 위해 광주신세계 지분을 매각했다.

신세계는 “광주신세계에 지배력을 강화하고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 지분을 매입했다”며 “연결기준 회계 편입으로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HLB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미국 허가 9부능선 넘어, 진양곤 상업화 속도전 장은파 기자
[격전지판세] 보수텃밭 성남 분당갑 요동, 안철수 vs 이광재 ‘엎치락뒤치락’ 조장우 기자
[미디어토마토] 비례대표 ‘조국혁신당’ 29.1%로 1위, 지역구 민주 50.4% 국힘..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야권 텃밭' 화성정, 전용기 유경준 이원욱 ‘현역 3파전’ 예측불허 류근영 기자
인공지능은 ‘머니게임’, 수십조 쏟아붓는 빅테크 vs 1조 투입도 버거운 네이버 조충희 기자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후계자로 장녀 임주현 지정, "임성기 뜻 승계자"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KSOI] 경기 하남갑, 민주 추미애 47.8% 국힘 이용 43.2% 접전 류근영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 SAIC 자회사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출시 예고, "주행거리 1천㎞" 주장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