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SK에코플랜트, 한국지역난방기술·두산중공업과 수소에너지사업 추진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9-14 14:58: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에코플랜트, 한국지역난방기술·두산중공업과 수소에너지사업 추진
▲ 주양규 SK에코플랜트 플랜트사업단장(왼쪽 첫번째)과 김호기 한국지역난방기술 전무(왼쪽 두번째), 박홍욱 두산중공업 부사장이 14일 열린 ‘친환경 수소 가스터빈을 이용한 분산형 집단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온라인 화상 협약식을 마친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
SK에코플랜트가 수소에너지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14일 한국지역난방기술, 두산중공업과 ‘친환경 수소 가스터빈을 이용한 분산형 집단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운데 주양규 SK에코플랜트 플랜트사업단장과 김호기 한국지역난방기술 전무, 박홍욱 두산중공업 부사장이 참석했다.

주양규 SK에코플랜트 플랜트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초기부터 하나의 팀으로 협력하는 오또(OTO, One Team Operation) 플랫폼을 구축해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수소터빈 발전사업의 핵심기술을 확보해 정부의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정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와 한국지역난방기술, 두산중공업은 협약에 따라 수소를 이용한 가스터빈 발전과 관련해 협력한다.

SK에코플랜트는 수소에너지 활용을 위한 친환경 수소공급 기술 및 수소터빈 열병합발전 플랜트 설계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한국지역난방기술은 사업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고 설계분야 전반을 지원한다.

두산중공업은 5MW급 소형 수소연소기 및 수소터빈기술을 개발하고 양산기술 확보에 힘쓴다.

SK에코플랜트는 "가스·파워사업그룹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집단에너지 및 열병합발전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수소를 원료로 활용한 이번 집단에너지사업이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크게 기여하고 미래 에너지 성장의 핵심축이 될 수소산업의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