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해외여행 잠재수요를 겨냥해 차별화된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새로 내놨다.
하나카드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하나카드는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카드> |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는 해외여행을 향한 기대수요를 반영해 출시한 상품이다.
국내 가맹점에서 1천 원당 1마일, 해외 가맹점에서 1천 원당 2마일의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한도없이 적립할 수 있다.
월1회, 연2회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입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카드에서 처음으로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 카드를 상징하는 센츄리온(로마병정 얼굴) 디자인을 적용해 카드 소지 선호도를 한층 높였다.
카드는 국내·해외 겸용으로 연회비는 본인 4만5천 원, 가족 2만 원이다. 하나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10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전 6개월 동안 결제 이력이 없는 손님이 해당 카드로 10만/30만 원 이상 결제하면 5천/7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기대감과 마일리지 특화상품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마일리지를 적립하고자 하는 손님들이 만족하는 카드 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