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헬릭스미스 유전자세포치료제 생산시설 준공, "위탁개발 본격화"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9-13 13:41: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헬릭스미스 유전자세포치료제 생산시설 준공, "위탁개발 본격화"
▲ 유승신 헬릭스미스 각자대표이사(오른쪽에서 3번째)가 13일 유전자세포치료제 생산시설 'CGT 플랜트(CGT Plant)'의 온라인 준공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헬릭스미스>
헬릭스미스가 유전자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사업을 본격화한다.

헬릭스미스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 마련한 유전자세포치료제 대량생산시설인 'CGT 플랜트(CGT Plant)' 준공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희충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장, 이철균 한국생물공학회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헬릭스미스는 CGT 플랜트를 바탕으로 유전자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로 했다.

헬릭스미스는 CGT 플랜트가 첨단바이오의약품 우수제조관리기준(GMP)에 부합하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GT 플랜트는 △바이러스벡터, 카티(CAR-T) 등 유전자세포치료제 생산을 담당하는 제조부문 △원자재, 반제품,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의 품질검사와 환경모니터링 검사를 담당하는 품질관리부문 △제조와 품질관리시험에 적합한 유틸리티 등을 생산공급하는 엔지니어링부문 △이들 전반을 모니터링하면서 제품의 출하승인 등을 담당하는 품질보증부문으로 구성됐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각자대표이사는 "헬릭스미스는 이번 CGT 플랜트 준공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유전자세포치료제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지난 25년 동안 축척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전자세포치료제의 개발은 물론, 위탁개발생산사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자회사 카텍셀이 1호 고객사며 국내외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을 중심으로 고객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G마켓에서도 '무단 결제' 사고 발생, 피해자 60여 명 금감원에 신고
금융감독원 쿠팡페이 현장점검, 결제정보 유출됐는지 확인 들어가
엘앤에프 자사주 100만 주 1281억에 처분, "양극재 수요 대응 자금 확보"
홍라희, 장남 이재용에게 삼성물산 주식 181만 주 전량 증여
KT&G '니코틴 파우치' 시동 걸었다, 방경만 부동산·건기식 침체에 '반신반의' 카드
JP모간 "쿠팡 경쟁자 없어, 개인정보 유출에도 고객 이탈 제한적일 것"
비트코인 1억2956만 원대 상승, 미국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이드라인' 곧 발표 전망
메리츠증권 MTS에 다른 사람 미국 주식 거래내역 노출, "해킹과 무관" 해명
토스뱅크 '선임' 사외이사에 권선주, 기업은행장과 KB금융 이사회 의장 지내
이재명 통일교 정면 겨냥, "종교재단의 정치개입은 헌법 위반으로 해산도 검토하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