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아모레퍼시픽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대금 470억 조기지급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9-13 10:3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750여 곳에 거래대금 약 470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거래대금 470억여 원을 현금으로 조기지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당초 24일까지 지급하기로 되어 있는 거래대금 470억여 원을 13일부터 순서대로 지급한다.

조기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 8곳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협력사들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명절연휴가 시작되기 전에는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해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늘어난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정일보다 최대 11일 앞당겨 거래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방안을 마련해 협력사와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가 AI전략위 8개 분과위 구성, 동국대 교수 고삼석 포함 52명 추가 합류
현대차 대표 무뇨스 "미국 내 제조 의지 확고, 임직원 안전 근무에 총력"
금융위원장 이억원과 금감원장 이찬진 회동, 금융감독 개편 "한 팀 한목소리"
iM증권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9월30일까지 접수
금호석유화학 50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주주가치 제고 목표
[노란봉투법 대혼란④] 이마트 매장 출점·퀵커머스 확대에 '큰 산' 직면, 한채양 본업..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내실화, 계열사 탄소배출 감축 노력
미국 틱톡 사업권 유지에 오라클 포함 다수 기업 참여, CBS "컨소시엄 꾸려"
금감원장 이찬진 조직개편 관련 첫 입장, "정부 결정 집행할 책무 있어"
[현장] '해킹사고' 뒤 금감원장 만남에 여신전문금융권 긴장, 이찬진 "사이버 침해 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