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위암과 위식도접합부암 병용 임상2상 승인받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9-10 18:03: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과 위식도접합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병용치료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캄렐리주맙(면역항암제)+카페시타빈(화학항암제)·옥살리플라틴(화학항암제) 병용투여 후 리보세라닙(표적항암제)+캄렐리주맙 투여’에 관한 임상2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위암과 위식도접합부암 병용 임상2상 승인받아
▲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로고.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14개 기관을 통해 치료이력이 없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3월 에이치엘비생명과학과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 공동임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의 한국과 유럽, 일본의 권리를 보유하고 있고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캄렐리주맙의 한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진행성 위암 환자의 치료현황을 개선하기 위한 보더 우수한 병용요법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병용치료를 위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옛 지역구 인천 계양서 성탄 예배, "교회다운 교회서 성탄 인사"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 별세, 향년 97세
쿠팡 개인정보 내부 유출자 특정, "저장 정보 전량 삭제·외부 전송 없어"
한국은행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하할지 물가·성장·집값·환율 고려해 결정"
비트코인 1억2923만 원대 상승, 바이낸스 프로모션에 'USD1' 시총 급증
우리금융 예술의전당서 발달장애 미술가 작품 전시, 31일까지 무료 관람
전자칠판·프라이팬도 정부 인증 환경표지 제품군에 추가, 인증 기간 3년
대통령실 성탄절에 장관급 '쿠팡 대책 회의' 이례적 소집, 외교라인 포함
한국소비자원 "부품 파손으로 리콜 젖병세척기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안 돼"
이재명 "국민 일상에 온기와 희망 닿도록 최선", 성탄절 메시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