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현대위아 주가는 10일 전날보다 4.20%(3700원) 내린 8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아 주가는 4.07%(3500원) 하락한 8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3.25%(9천 원) 밀린 26만8천 원,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1.37%(2500원) 빠진 18만 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차(-0.96%)와 현대로템(-0.80%), 현대오토에버(-0.46%) 주가도 내리면서 10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7곳의 주가가 내렸다.
현대제철과 현대건설 등 5개 계열사 주가는 올랐다.
현대제철 주가는 1.72%(900원) 오른 5만3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건설(1.71%)과 이노션(1.53%) 주가도 1% 이상 상승했다.
현대차증권과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각각 0.40%(50원)과 0.26%(50원) 높아진 1만2700원과 1만9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