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포스코케미칼 중국 음극재 원료기업 지분 인수, "흑연 안정적 확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9-09 15:1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케미칼이 중국 음극재 원료기업에 지분투자를 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중국 흑연 가공회사인 청도중석 지분 13%를 인수하고 2022년부터 음극재 생산에 필요한 구형흑연을 받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 중국 음극재 원료기업 지분 인수, "흑연 안정적 확보"
▲ 포스코케미칼이 지분투자한 청도중석의 중국 산둥성 구형흑연 가공공장 건설현장. <포스코케미칼>

청도중석은 구형흑연을 연간 2만5천톤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업체로 중국 최대 규모 원료 전문기업인 하이다의 자회사다.  

구형흑연은 흑연광석을 고품질 음극재 제조에 적합한 형태로 가공한 중간원료로 흑연입자를 둥글게 만들고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음극재는 배터리 충전시 리튬이온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데 원료 가공단계부터 균일하고 안정적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배터리 충전속도와 수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포스코케미칼은 앞으로 음극재 생산능력을 올해 4만4천 톤, 2025년 17만2천 톤, 2030년 26만 톤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이번 지분투자가 음극재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010년 음극재 사업에 진출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재 국내 배터리3사를 비롯해 미국 얼티엄셀즈 등을 고객회사로 확보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SNE 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 급속 성장에 따라 글로벌 음극재 사용량은 2020년 27만3천 톤에서 2030년 205만4천 톤으로 연평균 2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데이터 신뢰 문제는 뼈아픈 일", 대규모 쇄신안 내놔
SK그룹 계열사 신재생에너지 사업 통합 추진, KKR과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
쿠팡 기관투자자들 한국 정부 겨냥한 법적 대응에 가세, 법무부 "체계적 대응"
대신증권 자사주 1535만 소각 결정, 비과세배당도 실시하기로
금융위 동전주도 상장폐지 대상에 넣기로, "상장폐지 대상 150곳 추정"
일진전기 미국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변압기 24대 공급, 1980억 규모
케이뱅크 공모가 주당 8300원으로 확정, 상장 뒤 시가총액 3조3600억 전망
LG전자, 보유 자사주 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 모두 소각 결정
[12일 오!정말] 민주당 박지원 "오 주여, 장동혁 대표가 돌았다"
하이브 작년 영업이익 499억 73% 줄어, "새 아티스트 투자와 사업구조 재편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