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포스코케미칼 중국 음극재 원료기업 지분 인수, “흑연 안정적 확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케미칼이 중국 음극재 원료기업에 지분투자를 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중국 흑연 가공회사인 청도중석 지분 13%를 인수하고 2022년부터 음극재 생산에 필요한 구형흑연을 받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 중국 음극재 원료기업 지분 인수, “흑연 안정적 확보”
▲ 포스코케미칼이 지분투자한 청도중석의 중국 산둥성 구형흑연 가공공장 건설현장. <포스코케미칼>

청도중석은 구형흑연을 연간 2만5천톤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업체로 중국 최대 규모 원료 전문기업인 하이다의 자회사다.  

구형흑연은 흑연광석을 고품질 음극재 제조에 적합한 형태로 가공한 중간원료로 흑연입자를 둥글게 만들고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음극재는 배터리 충전시 리튬이온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데 원료 가공단계부터 균일하고 안정적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배터리 충전속도와 수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포스코케미칼은 앞으로 음극재 생산능력을 올해 4만4천 톤, 2025년 17만2천 톤, 2030년 26만 톤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이번 지분투자가 음극재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010년 음극재 사업에 진출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재 국내 배터리3사를 비롯해 미국 얼티엄셀즈 등을 고객회사로 확보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SNE 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 급속 성장에 따라 글로벌 음극재 사용량은 2020년 27만3천 톤에서 2030년 205만4천 톤으로 연평균 2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철도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77.6% 찬성으로 가결, 12월 총파업 예고
법원 쿠팡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4236억 효력 유지, 시정명령은 집행정지
LG에너지솔루션 3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 불참, "기존 사업 집중"
미래에셋그룹 AI·디지털 중심 조직개편, 디지털X 대표에 노용우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한국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2818억으로 58% 줄어, 한투증권 실적도 후퇴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삼성전기 주가 15%대 급락, 코스피 외국인 '..
SK 회장 최태원 서울대 특강, "성장모델을 AI에 맞출 수 있느냐가 한국 경제 좌지우..
한국투자증권 3분기 금융자산 운용손익 악화에 순이익 급감, 김성환 자금운용 역량 시험대 
DL이앤씨 GS건설 직원 고소,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 시공권 갈등 격화
한전 사장 김동철 "최소한의 전기요금 현실화 논의 필요" "산업용 인상은 최후의 수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