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국토교통부, 현대차 포함 3개사 5개 차종에 결함시정조치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9-09 09:13: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현대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등 3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5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3개사에서  판매한 5개 차종 50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현대차 포함 3개사 5개 차종에 결함시정조치
▲ 국토교통부 로고.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가 수입, 판매한 캐딜락 CT5 등 2개 차종 298대는 커튼 에어백 조립 불량으로 충돌 때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펼쳐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에어백 결함으로 탑승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제네시스 G80 일렉트리파이드 177대는 구동모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인버터 내부 부품이 소손(불에 타 훼손)돼 주행 중 시동이 꺼지고 이후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어 시정조치가 내려졌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F-타입 P300 컨버터블 등 2개 차종 34대는 바퀴 잠김 방지식 제동장치(ABS) 소프트웨어 오류로 제동장치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시정조치 대상 차량은 각 제작, 판매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제작사는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며 시정조치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를 진행했다면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1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조 대법원장은 반이재명 정치투쟁의 선봉장"
중국 석탄 발전소 원전으로 전환 추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힘 싣는다
롯데칠성음료 '미국' 하이트진로 '동남아' 공략 속도, 한류 확산에 소주 수출 '주마가편'
비트코인 1억6117만 원대 횡보, 미국 9월 금리결정 앞두고 관망세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사상 첫 3400선 돌파, 10거래일 연속 상승
[오늘의 주목주] '지주사 자사주 소각 기대' 삼성물산 7% 상승, 코스닥 테크윙 21..
연구진 "유럽 올해 여름 기상이변으로 430억 유로 손실, 2029년엔 1260억 유로"
한국거래소 정은보 'MSCI 선진국지수' 겨냥 뉴욕행,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물길 트나
[현장] 명인제약 이행명의 상장 승부수, 전문경영인 체제로 글로벌 CDMO 기반 닦는다
열연강판 사업 고전 중인 포스코 이희근, 알래스카 LNG가스관용 대량 공급으로 부진 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