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광주은행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 등 104명에게 1억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송종욱 광주은행장, 김양균 광주은행장학회 이사장 및 장학생들이 9월6일 광주 대인동에 위치한 광주은행 본점에서 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은행> |
광주은행이 1981년 설립한 광주은행장학회는 2021년까지 40년 동안 총 4천여 명에게 35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장학사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광주은행은 설명했다.
광주은행은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이념에 맞춰 순이익 10% 이상을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에 돌려주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학사일정에도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청소년과 청년들이 우리 지역을 이끌어나갈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인재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