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패션주 약세, '최재형 테마주' 한세엠케이 급락 화승엔터프라이즈 급등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9-06 16:34: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패션기업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6일 한세엠케이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3일보다 10.16%(760원) 급락한 6720원에 장을 마감했다.
 
패션주 약세, '최재형 테마주' 한세엠케이 급락 화승엔터프라이즈 급등
▲ 한세엠케이 로고.

한세엠케이는 야권의 대통령선거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이다.

경기신문이 발표한 국민의힘 예비후보 여론조사에서 최 전 원장의 지지율이 홍준표 의원(32.5%), 윤석열 전 검찰총장(29.1%), 유승민 전 의원(9.6%)에 밀려 4위(4.1%)에 그쳤다.

한세엠케이 주가는 최 전 원장 출마설이 불기 이전인 6월15일 4720원이었던 것이 한 달 만에 급등해 7월15일에는 1만5600원을 보이기도 했다.

BYC 주가는 2.57%(1만1천 원) 하락한 41만7500원에, 한섬 주가는 2.27%(950원) 내린 4만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네이쳐홀딩스 주가는 1.94%(650원) 빠진 3만2800원에, F&F 주가는 1.75%(1만3천 원) 하락한 72만8천 원에 장을 끝냈다.

코웰패션 주가는 1.36%(110원) 밀린 7950원에, LF 주가는 1.33%(250원) 떨어진 1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휠라홀딩스 주가는 1.19%(550원) 하락한 4만5600원에, 영원무역 주가는 0.59%(250원) 내린 4만2200원에 장을 마쳤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주가는 0.45%(50원) 빠진 1만1100원에, 제로투세븐 주가는 0.43%(50원) 낮아진 1만1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까스텔바작 주가는 1만5850원으로 직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반면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37%(800원) 상승한 1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화승엔터프라이즈 주식을 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형지엘리트 주가는 2.26%(110원) 오른 4985원에,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는 1.65%(1400원) 더해진 8만6천 원에 장을 끝냈다.

비비안 주가는 1.43%(50원) 높아진 3545원에, 신성통상 주가는 1.38%(55원) 상승한 405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1.24%(2500원) 오른 20만4천 원에, 한세실업 주가는 0.7%(150원) 더해진 2만1700원에 장을 마쳤다.

쌍방울 주가는 0.4%(3원) 소폭 높아진 751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