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8월 말 외환보유액 4640억 달러, 사상 최대기록 경신 이어져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9-03 11:06: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8월 말 외환보유액 4640억 달러, 사상 최대기록 경신 이어져
▲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추이. <한국은행>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달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말 외환보유액은 4639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7월 말보다 52억5천만 달러 증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일반배분에 따른 특별인출권(SDR) 보유규모와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 가운데 유가증권이 4180억 달러로 90.2%를 차지했다. 예치금은 209억9천만 달러(4.5%), 특별인출권은 151억9천만 달러(3.3%), 금은 47억9천만 달러(1.0%), IMF교환성통화인출권리(IMF포지션)이 46억5천만 달러(1.0%)였다.

2021년 7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으로 파악됐다. 대만(5431억 달러), 홍콩(4948억 달러)보다 적고 사우디아라비아(4414억 달러), 싱가포르(4077억 원)보다는 많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SK차이나 신임 사장에 박성택 전 산업차관 내정,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 차원
SH 행복주택 2368가구 공급,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대상 공공임대
여신협회장 정완규 신년사, "스테이블코인 결제·카드결제 범위 확대 지원"
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2% 수준으로 낮아질 것, 환율 영향 지속 점검"
[31일 오!정말] 민주당 박수현 "국민의힘이 남 탓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증권사 IMA 돌풍에 예금시장 판도 바뀔까, 은행권 상품전략·영업 정비 총력전
웹젠 흥행 신작들 대기 중, 돌아온 김병관 '뮤' 아성 뛰어넘는 존재감 드러낼까
비트코인 1억2871만 원대 횡보,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낮아져 투자심리 약화
은 시세 상승에 투자 주의보, "국제유가와 격차 커져 예측 불가 영역에 진입"
이재명 의지에 속도 붙을 공공기관 통폐합, '한전·발전자회사' '코레일·SR' 높아지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