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를 비롯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2일 롯데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1.25%(450원) 하락한 3만5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 내렸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약 19억8100만 원, 기관투자자는 약 4억5300만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4억3700만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1.44%(800원) 내린 5만4700원에,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0.69%(1천 원) 하락한 14만4천 원에 장을 끝냈다.
롯데제과 주가는 0.36%(500원) 낮아진 13만6500원에,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0.32%(100원) 밀린 3만15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롯데쇼핑 주가는 1.87%(2천 원) 오른 10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1.18%(900원) 상승한 7만6900원에, 롯데푸드 주가는 0.59%(2500원) 더해진 42만7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