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유통사업본부 업무용 전기차 도입, 온실가스 해마다 200톤 감축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09-02 13:4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유통사업본부가 전기차 보급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한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전국 현장관리자들의 차량으로 기아 ‘니로EV(전기차)’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유통사업본부 업무용 전기차 도입, 온실가스 해마다 200톤 감축
▲ 롯데유통사업본부 업무용 친환경전기차 <롯데유통사업본부>

모두 51대가 도입되며 올해 9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현장관리자들에게 지급된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전기차를 도입하면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원인을 제거해 환경보호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롯데유통사업본부 현장관리자들은 유통점포에서 근무하는 판촉사원의 현장교육과 활동 개선을 위해 해마다 2만 km이상 차량을 운행한다. 이에 따라 해마다 200톤 이상의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김용기 롯데유통사업본부 대표는 “전기차를 도입해 모든 직원이 ESG경영을 생활화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