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대전시 1금고 하나은행 2금고 NH농협은행 선정, 4년 더 운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8-31 18:07: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전시 금고를 계속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이 운영한다.

대전시는 31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 금고업무를 취급할 금융기관 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1금고에 하나은행, 2금고에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1금고 하나은행 2금고 NH농협은행 선정, 4년 더 운영
▲ 하나은행 대전영업부.

하나은행은 2008년 대전시 금고를 둘로 나뉜 이후 1금고 자리를 계속 지켜왔는데 4년 더 연장하게 됐다. NH농협은행도 2금고를 계속 책임진다.

대전시는 금고 약정기간이 2021년 말 끝나 7월16일 금고지정 신청공고를 냈다. 3일 설명회를 열고 23일 제안서를 접수했는데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2곳이 서류를 냈다.

KB국민은행은 대전시 금고 운영에 관심을 보였으나 설명회만 참석하고 제안서를 내지 않았다.

대전시가 금융기관 신용도, 재무구조 안정성 등 6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하나은행이 890.80점, NH농협은행이 851.85점을 받았다.

두 은행은 9월 중으로 대전시와 금고약정을 맺고 2022년부터 4년간 금고 업무를 맡는다. 1금고인 하나은행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11개, 지역개발기금을 맡고 2금고인 NH농협은행은 특별회계 6개, 기금 16개를 운영한다.

대전시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은 2021년 기준 6조6천억 원이다. 1금고가 86%인 5조7천억 원, 2금고가 14%인 9천억 원을 맡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이재용 벤츠 회장과 회동 예정,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 협력 논의
KT 해킹 민관합동조사단 "포렌식 통해 백도어 발견, 복제폰용 인증키 유출은 아직 확인..
키움증권 "한섬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배당 매력 고려 필요"
민관합동조사단 "KT, 과거 해킹사고 확인하고도 신고 안해"
녹색전환연구소 '50% 하한선 감축목표' 비판, "국제기준·헌재결정 무시한 조치"
아이폰도 구글 '제미나이' 적용, 삼성전자-애플 '모바일 AI' 패권 다툼 치열해진다
정책실장 김용범 "대미투자 '상업적 합리성' MOU 1조에 명시될 것"
민관합동조사단 KT 해킹사고 중간결과 발표 "펨토셀 인증관리 부실로 내부망 뚫렸다"
기후솔루션 "최소발전용량 하향하면 전력망 운영비 줄어, 제주서 45억원 낭비"
작년 보안산업 분야 인력 증가율 0.2% 그쳐, 매출은 18.6조로 10.5%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