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31일 오후 5시에 발표한 1일 오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수요일인 1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충청지역에는 폭우가 예상된다. 수도권은 낮부터 차차 그치겠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권은 1일 낮부터, 충북과 전라권은 밤부터 차차 비가 그치겠다”고 31일 예보했다.
31일 밤부터 1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 1일 새벽부터 낮 사이 전북과 경북권에 각각 시간당 5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에는 250mm 이상, 수도권 남부와 강원 남부, 경북 북부에는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1일까지 내리겠다.
1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 경북권 서해5도가 50~150mm, 충청권 많은 곳은 250mm 이상, 수도권 남부와 강원 남부, 경북 북부는 200mm 이상이다. 전남권과 경남권, 울릉도·독도는 20~80mm이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5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32도 등이다.
기상청은 “대부분 해안과 내륙에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