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X세미콘 주식 매수의견 유지, "디스플레이구동칩 판매가격 올라"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8-31 08:11: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X세미콘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2022년 디스플레이구동칩(DDI) 판매가격이 오르고 출하량도 늘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LX세미콘 주식 매수의견 유지, "디스플레이구동칩 판매가격 올라"
▲ 손보익 LX세미콘 대표이사 사장.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LX세미콘 목표주가를 23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30일 LX세미콘 주가는 11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LX세미콘은 중국 디스플레이기업인 BOE와 CSOT에 디스플레이구동칩을 더 공급할 것이다”며 “올레드(OLED)TV 패널 생산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디스플레이구동칩 출하량이 2022년에도 늘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LX세미콘의 디스플레이구동칩 판매가격은 올해에 이어 2022년에도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디스플레이구동칩 가격은 파운드리(위탁생산) 비용과 연동된다"며 “2022년에도 8인치, 12인치 파운드리 공급부족 사태가 해소되기 어렵다”고 바라봤다. 

LX세미콘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553억 원, 영업이익 386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20% 늘어나는 것이다. 

이어 2022년에는 매출 2조2646억 원, 영업이익 454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20%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삼성물산 롯데건설이 도시정비 경쟁 불붙일까, 개포우성4차 여의도대교에서 격돌 가능성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NH농협손보 산불과 폭염에 수익성 건전성 흔들, 송춘수 '소방수' 역할 시험대
기업은행 정권 교체 뒤 첫 정기인사에 쏠리는 눈, 미뤄지는 부행장 인선 촉각
HD현대마린엔진 그룹 편입 '1년' 검증은 끝났다, 강영 계열사 납품 증가로 실적 '탄..
중국 전기차 '출혈 경쟁' 시진핑도 손 쓰기 어렵다, 무리한 육성 정책 후폭풍
우리은행 정진완의 공격 경영, 자본비율 열세에도 중소기업 품고 기업금융 강화
녹색전환연구소 김병권 신임 소장 선임, "국민 삶과 현장 잇는 리더십 발휘할 것"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 이재명 정부, '증시부양' '부자감세' 균형잡기 과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