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 노사 임금협상 조인식 열어, 10년 만에 무파업 타결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8-30 17:2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 노사 임금협상 조인식 열어, 10년 만에 무파업 타결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오른쪽)와 최종태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장이 30일 기아 광명 소하리 공장에서 열린 2021년 단체교섭 조인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아>
기아 노사가 2021년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기아는 30일 경기 광명 소하리 공장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와 최종태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아 노사가 ‘무파업’으로 단체교섭을 마친 것은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기아 노사는 올해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개월여 만인 24일 13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을 놓고 27일 진행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투표인원 2만6945명 가운데 1만8381명이 찬성해 찬성률 68.2%로 가결됐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천 원 인상(정기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급 200%+350만 원 △특별격려금 230만 원 △재래시장 상품권 10만 원 △특별 주간연속2교대 20만 포인트(복지포인트) △주식 13주(무상주) 등이 담겼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