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KCC 회장 정몽진, 차명회사 누락혐의 재판에서 "고의 없었다" 부인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몽진 KCC 대표이사 회장 측이 공정거래법 위반 재판에서 차명회사와 친족회사 정보를 고의로 누락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30일 정 회장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열린 첫 공판에서 정 회장의 변호인 측은 '고의가 없었다'고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KCC 회장 정몽진, 차명회사 누락혐의 재판에서 "고의 없었다" 부인
▲ 정몽진 KCC 대표이사 회장.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양은상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1차 공판에서 정 회장 측 변호인은 "공정거래법의 해당 처벌규정은 고의가 전제돼야 적용할 수 있다"며 "피고인에게 범죄의 고의가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다.

정 회장 측은 이와 관련해 증인 3명을 신청하고 "피고인 사정상 법정 출석이 여러 번 이뤄지기 어렵다"며 한날에 증인 3명의 신문과 구형을 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12월13일 정 회장의 2차 공판에서 서증조사와 증인 3명 신문을 진행한다.

정 회장은 2016년과 2017년 공정거리위원회에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차명회사와 친족이 지분 100%를 가진 납품업체 9곳의 정보를 빠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KCC가 고의로 정보를 누락시켜 상호출자 제한이 있는 대기업집단에서 빠졌다고 보고 2월 정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올해 3월 벌금 1억 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정식재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공판절차를 밟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최신기사

셀트리온 회장 서정진,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 3년 만에 복귀
신한은행 국민은행 이어 하나은행 부산은행도 해킹 당했다, 시중은행 개인정보 유출 피해 확산
HD현대중공업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서 부결, 반대 52%
하나금융 역대 수장 총출동한 청라 헤드쿼터 오픈 행사, 함영주 "새로운 100년 열겠다"
[오늘의 주목주] '고유가 수혜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8%대 올라, 코스피 기관..
NH농협은행 6급 신규직원 380명 공개채용, 12일까지 지원서 접수
KB국민은행서 119명 개인정보 유출, 금융당국 은행권 긴급 점검회의 소집
법원,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 단체교섭 포함' 중노위 판정 집행정지 신청 기각
[오늘Who]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MTS 브랜드 '맵스'로 통일, 박현주 '한국판 로빈..
LIGD&A 한국산 전투기 KF-21 체계개발 수주 '유력', 추진기관은 한화에어로스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