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제넥신, 코로나19 백신 임상2/3상 전략을 부스터샷으로 바꿔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8-30 10:16: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넥신이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전략을 변경한다.

제넥신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X-19N의 글로벌 임상2/3상 접종대상을 건강한 성인에서 중국 제약사의 시노백 또는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3개월이 지난 접종자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323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성영철</a> 제넥신 각자대표이사 회장.
성영철 제넥신 각자대표이사 회장.

이는 부스터샷(기존 백신 접종 완료 이후 추가로 맞는 백신)으로 GX-19N의 코로나19 방어효능을 검증한다는 것이다.

임상 대상자 규모는 기존 3만 명에서 1만4천 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다만 임상 실시 지역을 확대해 아르헨티나 등에서도 임상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넥신은 인도네시아 의과대학(FKUI) 병원 등의 윤리위원회(EC)와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에 임상시험 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제넥신은 시노백 또는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도 부스터샷 임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제넥신은 시노백 또는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을 가장 먼저 선택한 것은 인도네시아에서 돌파감염율이 상당히 높은데 이들은 대부분 시노백 백신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넥신은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상황, 윤리적 측면, 사업성 측면 등을 고려해 파트너사 칼베 파르마와 협의한 뒤 GX-19N의 부스터샷 임상이 더 적절한 전략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제넥신은 최근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로 보았을 때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부스터샷 또는 백신 재접종자를 대상으로 개발하는 것이 사업성에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시장 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코로나19 백신 재접종시장은 연간 2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성영철 제넥신 각자대표이사 회장은 "DNA백신인 GX-19N은 추가 접종 때에도 부작용의 우려가 낮은 안전한 백신으로 부스터샷으로 가장 적합한 백신 플랫폼이다"며 "GX-19N이 부스터샷으로 사용된다면 더 높은 수준의 항체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이재명 정부 내년 예산 8.1% 증액 의결, "씨앗 빌려서라도 농사 준비해야"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나선 엔씨소프트,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에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긴장,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과제로
신한투자 이선훈 발행어음 인가 여부 주목, 금융당국 심사 재개하며 '모험자본 공급' 방점
[29일 오!정말] 국힘 김민수 "이미 접견 신청 해 놓았다"
엔비디아 반도체와 중국 희토류가 '무역전쟁' 막는다, 미중 교착 장기화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