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왼쪽)이 26일 넥센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엔페라 레이싱팀 출범식에 참여해 황도윤 엔페라 레이싱팀 황도윤 선수에게 레이싱 슈트를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
넥센타이어가 모터스포츠팀 운영을 통해 레이싱 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속도를 낸다.
넥센타이어는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넥센중앙연구소에서 ‘엔페라 레이싱팀’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을 포함한 넥센타이어 임직원과 황도윤 엔페라 레이싱팀 선수 등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터스포츠팀 이름은 넥센타이어의 고급 타이어 브랜드인 ‘엔페라’를 활용했다.
넥센타이어는 모터스포츠를 강화하면서 경주용 타이어 성능을 높이고 관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을 세웠다.
엔페라 레이싱팀은 9월4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SUPER 6000’ 클래스 공식 3라운드 경기에 처음 출전한다.
엔페라 레이싱팀에 처음 합류한 황도윤 선수는 일본 포뮬러4 챔피언십과 블랑팡 GT 아시아 시리즈 등 일본과 중국, 이탈리아의 여러 경기에 출전해 서킷 경험이 풍부한 선수로 평가 받는다.
이와 함께 한국인 최초로 유럽 스포츠카 제조사 소속 드라이버로 활동한 인물이기도 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