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넥센타이어 모터스포츠팀 '엔페라 레이싱팀' 출범, "브랜드 높이기"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8-26 18:5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넥센타이어 모터스포츠팀 '엔페라 레이싱팀' 출범, "브랜드 높이기"
▲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왼쪽)이 26일 넥센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엔페라 레이싱팀 출범식에 참여해 황도윤 엔페라 레이싱팀 황도윤 선수에게 레이싱 슈트를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모터스포츠팀 운영을 통해 레이싱 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속도를 낸다.

넥센타이어는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넥센중앙연구소에서 ‘엔페라 레이싱팀’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을 포함한 넥센타이어 임직원과 황도윤 엔페라 레이싱팀 선수 등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터스포츠팀 이름은 넥센타이어의 고급 타이어 브랜드인 ‘엔페라’를 활용했다.

넥센타이어는 모터스포츠를 강화하면서 경주용 타이어 성능을 높이고 관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을 세웠다.

엔페라 레이싱팀은 9월4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SUPER 6000’ 클래스 공식 3라운드 경기에 처음 출전한다.

엔페라 레이싱팀에 처음 합류한 황도윤 선수는 일본 포뮬러4 챔피언십과 블랑팡 GT 아시아 시리즈 등 일본과 중국, 이탈리아의 여러 경기에 출전해 서킷 경험이 풍부한 선수로 평가 받는다.

이와 함께 한국인 최초로 유럽 스포츠카 제조사 소속 드라이버로 활동한 인물이기도 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어도어 대표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정면돌파, "오히려 하이브가 날 배신"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