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80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준학</a> NH농협은행 은행장이 가계대출 중단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에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데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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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을 늘려 가계대출 중단에 따른 수익 감소를 만회하는 방안이 있지만 기업대출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만큼 쉽지 않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NH농협은행 대출중단에 수익 감소 부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80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준학</a> 자산관리 더 집중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8/20210826160358_904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80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준학</a> NH농협은행 은행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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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의 하반기 실적이 다른 시중은행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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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까지 신규 가계대출이 중단되는 만큼 이자수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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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나 SC제일은행 등도 일부 가계대출을 중단하지만 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중단규모가 커 수익 감소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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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NH농협은행은 24일부터 11월30일까지 신규 가계 전세대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단체승인 대출(아파트 집단대출)을 전면중단했다. 사실상 신용대출을 제외한 대부분의 가계대출상품을 중단한 조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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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강력한 대출중단조치는 7월 말 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 증가율(7.1%)이 금융당국에서 권고한 연간 규제비율(6%)을 넘어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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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이외에 우리은행은 9월 말까지 전세대출을, SC제일은행은 부동산담보대출상품인 '퍼스트홈론' 가운데 사실상 이용고객이 거의 없는 금리산정 방식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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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에서 가계대출 중단이 다른 은행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힌 만큼 가계대출 중단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는 NH농협은행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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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취급을 중단하는 사이 지방은행 등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 비중이 높은 시중은행들과 달리 NH농협은행은 비수도권 지역에 영업점의 63%가 자리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NH농협은행이 유일한 금융기관인 곳도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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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급증한 것은 2~3년 전에 지방을 중심으로 아파트 집단대출 등이 늘어난 뒤 올해 상반기 대출이 실행됐기 때문인 만큼 비수도권지역의 신규 집단대출이 각 지방은행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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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NH농협은행의 이자수익은 2조8537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 증가했다. 집단대출 잔액은 33조2697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0%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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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80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준학</a> 은행장은 이자수익 감소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데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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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은행장은 기업대출 확대를 통해 이자수익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6월 말 기준 NH농협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83조 원으로 5대 시중은행의 평균 기업대출 잔액 122조 원에 비해 적은 수준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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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기업대출 역시 연간 목표치를 고려해야 하는 만큼 급격하게 늘리기는 쉽지 않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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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시중은행들은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와 바젤Ⅲ 조기 시행 등을 고려해 올해 연간 기업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5~7% 수준으로 잡았지만 상반기 대부분 목표치에 이르면서 속도조절이 필요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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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상반기에 기업대출이 지난해 말보다 5.1% 늘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6.9%, 6.7% 늘었으며 하나은행은 4.6%, KB국민은행은 2.8% 증가했다. 이들 은행들은 하반기에는 상반기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기업대출 증가율을 관리할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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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기업들의 경영사정이 어려운 점도 기업대출을 확대하는 데 조심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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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1033조5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858조1천억 원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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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두 곳 가운데 한 곳은 지난해 말 기준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내기 어려운 '한계기업' 상태일 정도로 경기가 악화한 상황에서 기업대출을 늘리면 부실 위험도 같이 상승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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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중소기업 1244개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이 1 미만인 한계기업은 50.9%로 나타났다. 2019년보다 3%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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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 이외에 비이자수익 확대를 위해 자산관리부문을 강화하는 방안이 있는데 이미 권 은행장이 공을 들이고 있는 부분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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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은행장은 국내 최대 수준의 영업망을 활용해 자산관리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비이자부문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26곳인 자산관리 특화점포 'NH All100 종합자산관리센터'를 2025년까지 100곳으로 늘리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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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관계자는 "대출중단조치가 갑작스럽게 시행된 만큼 아직까지 특별한 대응방안이 나오지는 않았다"며 "현재로서는 가계대출 관리에 초점을 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