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국민의힘 의원이 추석을 전후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전 검찰총장을 따라잡을까?<br />
<br />
윤 전 총장이 이른바 우클릭 발언을 이어가면서 중도층과 청년층이 이탈하자 홍 의원은 이 지점을 파고들면서 지지율 격차를 한 자릿수로 줄이고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잡을 수 있다 자신감 보여, 중도층과 청년층 공략 집중"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8/20210825171018_6045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전 검찰총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25일 국민의힘 안팎의 말을 종합해보면 홍 의원은 최근 지지율 상승세 흐름을 타고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br />
<br />
홍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 20대와 30대뿐 아니라 40대의 지지율도 괜찮다”며 “추석 앞뒤로 골든 크로스(지지율 역전)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br />
<br />
그는 “50대와 60대, 대구·경북(TK) 등 국민의힘 지지층의 50%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전 검찰총장에게 가 있기 때문에 윤 전 총장이 현재 1등을 유지하고 있지만 바로 무너질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br />
일부 여론조사에서 홍 의원이 윤 전 총장과 비교해 청년층과 중도층에서 밀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자 자신감이 붙은 것으로 풀이됐다.<br />
<br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3일 내놓은 범야권 대통령선거후보 적합도 조사를 살펴보면 윤 전 총장이 28.4%, 홍 의원이 20.5%로 조사됐다. 참고로 전체 대선후보 적합도의 상위 1~4위는 윤 전 총장 29.8%, 이재명 경기지사 26.8%, 이낙연 전 대표 12.4%, 홍 의원 8.4%로 나왔다. <br />
<br />
이번 조사는 20~21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7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다.<br />
<br />
범야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연령별로 만18~29세에서는 접전을 펼쳤으며(윤 23.8%-홍 18.1%), 30대(윤 18.8%-홍 26.3%)와 40대(윤 20.3%-홍30.6%)에서는 홍 의원이 앞섰다. 반면 50대(윤 30.5%-홍 20.2%)와 60세 이상(윤 40.2%-홍 12.5%)에서는 윤 전 총장이 우세했다. <br />
<br />
여론조사 흐름을 놓고 보더라도 윤 전 총장은 하락하는 반면 홍 의원은 상승하고 있어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br />
<br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에서 중도층 지지율만 살펴보면 윤 전 총장은 35.3%(8월1주차) → 31.4%(8월2주차) → 29.6%(8월3주차)로 내리고 있다. 반면 홍 의원은 같은 기간에 10.6% → 12.9% → 22.4%로 오름세를 타고 있다.<br />
<br />
20대 지지율에서도 윤 전 총장은 같은 기간 24.9% → 22.0% → 24%로 횡보하고 있지만 홍 의원은 같은 기간 7.2% → 17.6% → 18.8%로 급상승세를 탔다.<br />
<br />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 잇따른 실언과 우파적 발언 탓에 중도 확장력이 크게 훼손됐다는 평가가 많다. 홍 의원은 이 지점을 파고들어 역전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것으로 보인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캠프 정책자문단장인 제성호 중앙대 로스쿨 교수는 이날 YTN라디오 '출발 황보선의 새아침'에 나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의원은 박정희와 노무현을 합쳐 놓은 사람”이라며 “산업화을 이끈 박정희의 강한 추진력, 리더십, 카리스마를 갖추면서도 노무현처럼 소탈하고 꾸밈과 거짓이 없고 소통을 잘한다”고 말했다. 진보와 보수 모두를 향해 손짓하고 있는 셈이다.<br />
<br />
최근 민주당의 지역기반이라 할 수 있는 호남지역도 찾았다. <br />
<br />
홍 의원은 20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에 참배한 뒤 “5·18 민주화운동 탄압을 주도했던 주역들이 다 퇴장하고 그 사람들과 사실상 당이 단절했다”며 “마음을 누그러뜨려 달라”고 말했다. <br />
<br />
당내 경쟁주자들도 홍 의원의 역전에 우호적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준석 대표와 윤 전 총장의 갈등을 계기로 다른 대선후보들이 일제히 윤 전 총장에게 집중 포화를 퍼붓고 있다. <br />
<br />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김재원 최고위원을 두고 “불공정 경선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 같다”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후보의 꼭두각시 비슷하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당 경선준비위원회의 정책토론회 개최 시도를 월권이라면서 윤 전 총장을 사실상 도왔다.<br />
<br />
최재형 전 감사원장 캠프 천하람 언론특보도 23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캠프가 당을 흔들고 당 대표를 흔드는 것을 모두 보고 있는데 누구를 속이나”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후보는 측근 정치, 전언정치를 줄이고 본인의 캠프부터 다잡으라”고 말했다. <br />
<br />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이 입당하기 전부터 줄곧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저격수’로 불리며 윤 전 총장과 대립각을 세워 왔다. <br />
<br />
그런데 다른 의원들과 집중협공으로 윤 전 총장 흔들기에 나선다면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보수층과 50대 이상 세대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빠지면 홍 의원으로 옮겨올 가능성이 크다. <br />
<br />
홍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토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도덕성 검증과 자질 검증과 본인, 가족 검증도 하면 저는 골든크로스로 가기 쉬울 것으로 본다”며 “토론하고 나면 추석 민심이 전국적으로 한 번 돌고 과연 어떤 자질과 도덕성, 능력을 가진 사람을 본선에 내보낼 것이냐는 것은 추석 민심에 의해 대부분 형성된다고 본다”고 말했다.<br />
<br />
위에서 인용된 여론조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