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급락했다. SK바이오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소폭 올랐고 트리온 계열3사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25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보다 7.89%(2만4천 원) 급락한 28만 원으로 장을 닫았다.
▲ (왼쪽부터)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일부터 영업일 기준 4일 연속 하락했고 시가총액은 4조1300억 원 감소했다.
이날 종가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 시가총액은 21조6495억 원 수준이다.
개인투자자는 30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8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17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SK바이오팜 주가는 0.85%(1천 원) 상승한 11만8천 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2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8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73%(7천 원) 오른 96만3천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개인투자자는 19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5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17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는 갈피를 잡지 못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70%(1200원) 밀린 17만1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1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5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는 1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0.18%(500원) 낮아진 28만2천 원으로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55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08%(100원) 높아진 12만3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35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1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5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