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 매각안 발표 미뤄, 8월 이사회 논의 않기로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8-24 10:32: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 출구전략 발표를 미뤘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26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 국내 소비자금융부문 출구전략과 관련한 안건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 매각안 발표 미뤄, 8월 이사회 논의 않기로
▲ 한국씨티은행 로고.

한국씨티은행은 8월 안에 소비자금융부문의 전체매각, 분리매각, 단계적 폐지 가운데 어떤 방안을 추진할지를 정하기로 했었다.

앞서 한국씨티은행은 7월 출구전략 방향을 정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가 8월로 연기했는데 이마저도 미뤄진 것이다.

씨티은행 노동조합은 소비자금융부문 철수와 관련해 직원들의 대규모 실업사태가 벌어지지 않는 방향으로 매각을 진행해야 한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씨티그룹은 4월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에서 소매금융사업에 관한 출구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씨티은행도 씨티그룹의 전략에 맞춰 국내 소매금융사업을 접고 기업금융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소비자금융 출구전략과 관련한 다음 논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박수현 "부동산 공급대책 마련돼 놓아, 발표 시점은 종합적 고려"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맞아 식음료 특집행사, 모든 지점서 최대 30% 할인
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편의점업계 최초
롯데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3년 연속 등급 유지
이재현 CJ 계열사 임직원과 소통 확대, "큰 성과는 늘 작은 조직에서 시작"
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A' 획득, 3년 연속 최고등급
이재명 "열악한 여건에도 캄보디아 베트남 범죄조직 검거, 경찰에 감사"
영풍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계약 무산돼도 합작법인이 지분 보유, 최종계약 전 지분 이..
이노스페이스 23일 발사 재시도, "안전하고 성공적 발사 위해 최선 다할 것"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 금감원장상 수상, 새희망홀씨 초과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