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캠프 민영삼 "이준석은 유승민 캠프 가거나 묵언수행해야 "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8-22 14:1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인사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꼰 글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

민영삼 국민통합특보는 22일 페이스북에 이 대표를 겨냥해 민 특보는 "정권교체 대업 완수를 위해 이 대표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판단된다"며 “대표 사퇴 후 유승민 캠프로 가서 본인 맘대로 하고 싶은 말 다 하든지”라고 적었다.
 
윤석열 캠프 민영삼 "이준석은 유승민 캠프 가거나 묵언수행해야 "
▲ 민영삼 국민통합특보 페이스북 캡쳐. <연합뉴스>

그는 또 다른 선택지로 "대표직을 유지하며 대선 때까지 묵언수행 하든지"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가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가깝다는 점을 들어 경선관리의 불공정 가능성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민 특보는 글이 논란을 빚자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해당 글을 삭제했다.

그는 “오전 9시쯤 게시했던 이준석 대표에 대한 글은 윤석열 후보 캠프와는 전혀 관계없이 제 개인적인 판단에서 단상을 올린 것”이라며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게시글을 닫았다”고 밝혔다.

민 특보는 최근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을 지낸 다른 호남출신 인사들과 함께 윤 전 총장 캠프에 영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