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HMM 해상노조도 중앙노동위 조정중지 결정으로 파업권 확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MM이 해상노조와도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20일 HMM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놓고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고 해상노조는 밝혔다.
 
HMM 해상노조도 중앙노동위 조정중지 결정으로 파업권 확보
▲ HMM 누리호.

배재훈 HMM 대표이사 사장도 이날 조정회의에 참석했는데 노조를 설득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중지 결정은 노사 양쪽의 견해 차이가 커 조정이 어려울 때 내려진다.

해상노조는 향후 육상노조와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는 등 파업을 위한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정중지 결정이 나오고 쟁의행위에 찬성하는 조합원이 50%를 넘으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게 된다.

HMM은 육상노조와 해원노조가 회사와 각각 임단협을 진행하는데 올해 임단협을 놓고는 꾸준히 소통하면서 함께 행동하고 있다.

육상노조는 19일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중지를 결정하면서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HMM 노사는 올해 임단협에서 임금인상률 등을 놓고 의견차이를 좁히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조는 임금 25% 인상, 성과급 1200%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는 임금 5.5% 인상과 기본급 100% 지급 등을 고수하다가 채권단을 설득해 18일 임금 8% 인상과 성과급 500% 지급 등 내용이 담긴 최종안을 육상노조에 전달했으나 이마저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반대표(95%)를 받으면서 부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농심 부산 녹산공장 본격 가동, 연간 라면 수출 생산능력 12억 개로 확대
CJ 이미경 아시안 명예의 전당 평생공로상 받아, 30년 K콘텐츠 세계화 공로 인정
김장하는 집 줄고 배추는 풍작, 달라진 '김장문화'에 정부 소비촉진책 고민
'대기업'에 쏠린 4대 은행 생산적금융, 중소·소호대출은 제자리걸음
이명순 SGI서울보증 2분기 연속 현금배당, 주주환원 약속 지키며 시장 신뢰 쌓는다
코리아세븐 '롯데칠성음료 비용혁신' 방식으로 수익성 개선, 김대일 연간 흑자 기반 만든다
이재명 '사이버보안 차르' 추진에 시장 판 커진다, 안랩·SK쉴더스 보안관제서비스 수혜..
벤츠코리아 '직판제' 도입 후 BMW 처음 제쳐, 쉬린 에미라 딜러 고객서비스 관리 화두로
테슬라 주주 '스페이스X 합병 기대감'에 외신 경고, 주가 프리미엄 현실화 쉽지 않아
OCI 저수익 사업 정리 마무리 단계, 이우현 조직개편으로 반도체 소재 성장 추진력 더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