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제자리를 지켰다.
20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55%(400원) 낮아진 7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9일 이후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
거래량은 2210만1248주로 전날과 비슷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0만25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주가가 장 초반 10만4500원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장을 마감했다.
반도체장비주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테스 주가는 3.58%(950원) 내린 2만5600원에, 원익IPS 주가는 2.77%(1150원) 하락한 4만3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1.82%(2200원), 유진테크 주가는 1.68%(700원) 떨어져 각각 11만8800원과 4만1050원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리노공업 주가는 1.37%(2400원) 내린 17만32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다만 한미반도체 주가는 1.26%(400원) 오른 3만21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