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원기찬, 삼성카드 신사업 발굴해 수익성 만회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3-11 19:36: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 수익성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나선다.

원 사장은 11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근 문을 연 통합쇼핑몰, 출산육아와 애완동물 플랫폼사업처럼 시대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며 “새 사업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기찬, 삼성카드 신사업 발굴해 수익성 만회  
▲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삼성카드는 신규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드가맹점 거래수수료 인하로 수익 악화가 우려되자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 나서고 있는 것이다.

삼성카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클럽’에도 참여한다. 갤럭시클럽은 갤럭시S7 스마트폰을 월 사용료를 내면 1년 뒤 새 스마트폰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카드는 한국SC은행과 손잡고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의 개발에 뛰어들기로 했다. 또 카드연체채권을 추심하는 신용정보업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원 사장은 “회원을 유치할 때 비용을 덜 들이고 자발적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채널을 강화하겠다”며 “모바일을 중심으로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총에서 박경국 경영지원실장이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