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최근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으로 국내 확진자 수가 2천 명대를 오르내리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온다.
이에 따라 유동인구와 밀접한 관련을 지닌 패션기업 주가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전날보다 8.84%(1만7500원) 대폭 내린 18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주가는 전날보다 7.28%(1100원) 떨어진 1만4천 원에, LF 주가는 6.72%(1250원) 하락한 1만7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성통상 주가는 6.39%(245원) 대폭 내린 3590원에, 한세엠케이 주가는 6.32%(480원) 밀린 7120원에 장을 끝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는 6.03%(4700원) 하락한 7만3300원에, 더네이쳐홀딩스 주가는 5.47%(1800원) 밀린 3만1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로투세븐 주가는 5.09%(550원) 떨어진 1만250원에, 휠라홀딩스 주가는 4.86%(2250원) 하락한 4만4천 원에 장을 마쳤다.
한세예스24홀딩스 주가는 4.36%(410원) 내린 9천 원에, 한섬 주가는 4.19%(1600원) 빠진 3만6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비안 주가는 4.11%(140원) 하락한 3265원에, BYC 주가는 3.58%(1만4500원) 내린 39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F&F 주가는 3.03%(2만2천 원) 빠진 70만3천 원에,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는 2.63%(400원) 하락한 1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원무역홀딩스 주가는 2.18%(1천 원) 밀린 4만4800원에, 쌍방울 주가는 2.09%(15원) 떨어진 704원에 장을 끝냈다.
영원무역 주가는 1.94%(800원) 하락한 4만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에 F&F홀딩스 주가는 전날보다 6.04%(2250원) 뛴 3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한세실업 주가는 1.01%(200원) 상승한 2만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