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상반기 손해보험사 실손보험 손실 1조4천억으로 작년보다 11% 급증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8-19 14:0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상반기 손해보험사 실손보험 손해액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손해보험사 공시 등에 따르면 상반기 손해보험사의 실손보험 발생손해액(보험금 지급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늘어난 5조5271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상반기 손해보험사 실손보험 손실 1조4천억으로 작년보다 11% 급증
▲ 주요 손해보험사 로고.

가입자가 낸 보험료에서 사업운영비를 빼고 보험금 지급재원으로 쓰이는 위험보험료는 4조174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늘었다.

이에 따라 손해보험사들은 실손보험에서 보험손익으로 손실 1조4128억 원을 봤다. 발생손해액과 위험보험료 모두 증가했지만 발생손해액의 증가세가 더 가팔라 손실이 2020년 상반기보다 17.9% 늘었다.

손해보험업계와 생명보험업계를 합친 상반기 전체 실손보험 손실액은 1조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전체 실손보험 적자폭이 3조 원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실손보험 적자가 늘어난 것은 백내장, 비타민주사, 도수치료와 같은 건강보험 미적용 비급여 의료비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10개 손해보험사의 백내장 관련 보험금은 2018년 2490억 원에서 2020년 6374억 원으로 늘었다. 

이어 상반기에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2%나 증가한 4813억 원에 이르렀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