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손해보험사 실손보험 손해액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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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손해보험사 공시 등에 따르면 상반기 손해보험사의 실손보험 발생손해액(보험금 지급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늘어난 5조5271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상반기 손해보험사 실손보험 손실 1조4천억으로 작년보다 11% 급증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6/20210627170441_2713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주요 손해보험사 로고.</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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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가 낸 보험료에서 사업운영비를 빼고 보험금 지급재원으로 쓰이는 위험보험료는 4조174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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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손해보험사들은 실손보험에서 보험손익으로 손실 1조4128억 원을 봤다. 발생손해액과 위험보험료 모두 증가했지만 발생손해액의 증가세가 더 가팔라 손실이 2020년 상반기보다 17.9%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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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와 생명보험업계를 합친 상반기 전체 실손보험 손실액은 1조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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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전체 실손보험 적자폭이 3조 원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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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적자가 늘어난 것은 백내장, 비타민주사, 도수치료와 같은 건강보험 미적용 비급여 의료비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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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10개 손해보험사의 백내장 관련 보험금은 2018년 2490억 원에서 2020년 6374억 원으로 늘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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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반기에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2%나 증가한 4813억 원에 이르렀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