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상반기 손해보험사 실손보험 손실 1조4천억으로 작년보다 11% 급증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상반기 손해보험사 실손보험 손해액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손해보험사 공시 등에 따르면 상반기 손해보험사의 실손보험 발생손해액(보험금 지급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늘어난 5조5271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상반기 손해보험사 실손보험 손실 1조4천억으로 작년보다 11% 급증
▲ 주요 손해보험사 로고.

가입자가 낸 보험료에서 사업운영비를 빼고 보험금 지급재원으로 쓰이는 위험보험료는 4조174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늘었다.

이에 따라 손해보험사들은 실손보험에서 보험손익으로 손실 1조4128억 원을 봤다. 발생손해액과 위험보험료 모두 증가했지만 발생손해액의 증가세가 더 가팔라 손실이 2020년 상반기보다 17.9% 늘었다.

손해보험업계와 생명보험업계를 합친 상반기 전체 실손보험 손실액은 1조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전체 실손보험 적자폭이 3조 원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실손보험 적자가 늘어난 것은 백내장, 비타민주사, 도수치료와 같은 건강보험 미적용 비급여 의료비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10개 손해보험사의 백내장 관련 보험금은 2018년 2490억 원에서 2020년 6374억 원으로 늘었다. 

이어 상반기에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2%나 증가한 4813억 원에 이르렀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앤트로픽 'AI 개발 속도조절론' 속 IPO 11월로 연기, 기업가치 2조 달러 목표
현대건설 도시정비 신규 수주 2년 연속 10조 넘어서, 서울 여의도 포함 3곳 따내
후티 반군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공격, 공항 인근서 화재와 연기
호반건설 서울 창동 재건축·중화역 가로주택 수주, 올해 도시정비 수주 1조 돌파
요미우리 한국 미국 일본 북극권 협력 양해각서 체결 유력, 유엔 총회에서 서명"
민주당 김민석 "대통령 연임 가능성 일축, 진지한 개헌 논의로 전환해야"
[오늘Who] LS 회장 구자은 "AI로 생산성 혁신해야, 변화 속도 두려워 말아야"
비트코인 1억1천만 원대에서 약보합세,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 성격
현대차 6년 만의 풀체인지 '디 올 뉴 투싼' 공개, 충돌 때 '도어 잠금 해제' 최초..
주택 공급 위해 PF정책 '가속도', 자금공급 확대와 건전성 관리 '두 토끼' 잡을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