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수사심의위, 백운규의 월성원전 업무방해교사 혐의 불기소 권고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8-18 18:56: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배임과 업무방해교사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불기소 의견을 냈다.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18일 현안위원회에서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의혹에 연루된 백 전 장관에 배임·업무방해교사 혐의를 추가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권고안을 의결했다.
 
검찰수사심의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20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백운규</a>의 월성원전 업무방해교사 혐의 불기소 권고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날 회의에 참여한 현안위원 15명 가운데 9명이 불기소 의견을, 6명이 기소 의견을 냈다.

배임·업무방해교사 혐의에 관한 수사를 계속해야 하는지를 놓고는 만장일치로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봤다.

수사심의위원회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의 수사과정을 심의하고 수사결과의 적법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수사심의위 권고에 구속력은 없다.

백 전 장관은 앞서 6월30일 월성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에 부당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백 전 장관이 월성1호기 폐쇄에 앞서 당시 한국수력원자력 쪽 경제성 평가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옛 지역구 인천 계양서 성탄 예배, "교회다운 교회서 성탄 인사"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 별세, 향년 97세
쿠팡 개인정보 내부 유출자 특정, "저장 정보 전량 삭제·외부 전송 없어"
한국은행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하할지 물가·성장·집값·환율 고려해 결정"
비트코인 1억2923만 원대 상승, 바이낸스 프로모션에 'USD1' 시총 급증
우리금융 예술의전당서 발달장애 미술가 작품 전시, 31일까지 무료 관람
전자칠판·프라이팬도 정부 인증 환경표지 제품군에 추가, 인증 기간 3년
대통령실 성탄절에 장관급 '쿠팡 대책 회의' 이례적 소집, 외교라인 포함
한국소비자원 "부품 파손으로 리콜 젖병세척기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안 돼"
이재명 "국민 일상에 온기와 희망 닿도록 최선", 성탄절 메시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