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K-뉴딜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내놨다.
KB증권은 ‘KB 레버리지 KRX BBIG K-뉴딜 ETN’과 ‘KB 레버리지 KRX 2차전지 K-뉴딜 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 KB증권은 ‘KB 레버리지 KRX BBIG K-뉴딜 ETN’ 및 ‘KB 레버리지 KRX 2차전지 K-뉴딜 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KB증권> |
두 상품은 KRX BBIG K-뉴딜 레버리지지수와 KRX 2차전지 K-뉴딜 레버리지지수를 각각 추종하는 상품이다.
KRX BBIG K-뉴딜지수는 B(2차전지), B(바이오), I(인터넷), G(게임) 등의 4개 산업군의 대표기업 3종목씩 모두 12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KRX 2차전지 K-뉴딜지수는 2차전지 및 소재 생산업체를 편입대상으로 하는 지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신규 상장지수증권 2종의 총보수는 모두 연 0.71%다.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는 모두 5년이다. 2026년 8월10일까지 거래할 수 있고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과 발행 규모도 각각 100만 주, 100억 원으로 동일하다.
김호영 Kb증권 에쿼티본부장은 "이번 신규 상장지수증권 2종은 최근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K-뉴딜분야에 레버리지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투자 수요에 맞춰 관련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