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엔지니어링 2021 스마트건설기술 공모전 포스터.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이 스마트건설기술 공모전을 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한 스마트건설기술 역량 확대와 플랜트, 건축, 인프라, 자산,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통합기술 개발을 위해 '2021 HEC 스마트건설 통합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건설 자동화 로봇,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3D 스캐닝, 모듈러, 건설정보모델링(BIM) 등이다.
공모대상은 국내 스타트업과 대·중소기업,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연구기관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공식블로그에서 양식을 받아 첨부 서류와 함께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접수받은 기술제안을 놓고 개발계획의 적정성, 기술의 우수성, 성과물의 활용성 등에 관해 내부평가를 진행한다. 선정된 기업과 팀에게 기술검증을 위한 시험무대(Test Bed), 사업화 기회,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비, 공동 특허출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통합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이고 잠재력이 뛰어난 스마트건설기술 및 솔루션을 발굴하고 공동개발을 통해 함께 성장하려 한다”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과 학계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