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종균과 고동진 '갤럭시S7 결의', "갤럭시S6 실수는 없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3-11 14:35: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과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이 '갤럭시S7' 시리즈의 흥행을 자신하고 있다.

갤럭시S7의 판매실적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사업 방향을 결정할 수 있을 정도로 삼성전자에게 중요하다.

  신종균과 고동진 '갤럭시S7 결의', "갤럭시S6 실수는 없다"  
▲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왼쪽)과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
신종균 사장이 11일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예약판매 결과가 이전보다 좋다"며 "갤럭시S6때의 실수를 빠르게 만회하고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사장은 갤럭시S6때와 달리 갤럭시S7의 충분한 초기 물량을 확보해 신제품 공개와 출시일 사이 간격을 앞당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갤럭시S7 시리즈의 판매를 시작했다.

고동진 사장도 10일 갤럭시S7 출시를 앞두고 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갤럭시S7 시리즈의 판매량은 이전작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자신했다.

갤럭시S7 시리즈의 흥행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사업의 위상을 결정할 열쇠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S6 시리즈 출시하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초반 엣지모델의 물량 확보에 실패한데다 엣지모델을 일반모델과도 차별화하지 못해 판매부진을 겪었다.

이에 따라 고 사장은 갤럭시S7엣지를 대화면으로 출시해 갤럭시S7과 차별화했다. 또 갤럭시S7 시리즈에서 외장메모리 슬롯을 추가하고 방수기능을 적용하는 등 그동안 제기된 불만들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갤럭시S7은 경쟁작인 아이폰의 판매부진으로 기회를 잡고 있다. 아이폰6S는 이전작과 차별화에 실패해 수요가 부진하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스마트폰 소비자들의 잠재적 교체수요가 이전보다 더 늘어났다.

고 사장은 이런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갤럭시S7 시리즈의 출시가격을 갤럭시S6 시리즈보다 낮추는 공격적 판매전략을 쓰고 있다. 예약구매자를 대상으로 12만 원 상당의 가상현실기기 '기어VR'등 사은품도 증정하고 있다.

  신종균과 고동진 '갤럭시S7 결의', "갤럭시S6 실수는 없다"  
▲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7 시리즈.
고 사장은 새로운 임대판매방식 '갤럭시클럽'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클럽 가입자에 특별 사후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이후 제품구매 때 혜택을 주고 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시장상황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갤럭시S7의 흥행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하며 판매량 전망치를 4천만 대에서 6천만 대 정도로 넓게 잡았다.

포브스는 "갤럭시S7의 흥행에 따라 삼성전자의 기업가치에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아이폰 신제품의 경쟁력과 삼성전자의 판매전략 효과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갤럭시S7 시리즈의 흥행에 따라 프리미엄 스마트폰사업의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며 "기회를 잡은 갤럭시S7마저 판매가 부진할 경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위기가 증명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