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남양유업 전 회장 홍원식 "한앤컴퍼니와 매각 결렬설은 사실무근"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8-17 18:27: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회사 매각 불발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홍 전 회장은 17일 입장문을 내고 “매각 결렬, 갈등, 노쇼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당사자 사이 거래를 종결할 준비가 미비한 상태에서 주총 결의를 할 수 없었기에 주주총회를 연기했을 뿐이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전 회장 홍원식 "한앤컴퍼니와 매각 결렬설은 사실무근"
▲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연합뉴스>

홍 전 회장은 “현재 계약 종결조건을 놓고 한앤컴퍼니와 조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조만간 협의가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남양유업을 인수하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는 7월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신규선임의 건 등 안건을 처리하려 했으나 기존 대주주인 홍 전 회장 등 오너일가가 임시 주주총회를 연기하면서 제3자와 매각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그럼에도 한앤컴퍼니는 홍 전 회장이 매각 의지를 다시 내비쳤음에도 의구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한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미 거래 종결 조건을 서로 얘기했는데 이제 와 다시 조율하자고 한다”며 “왜 매도인이 거래 종결을 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파악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앤컴퍼니와 홍 전 회장 등 오너일가 사이 계약이 파기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한앤컴퍼니는 홍 전 회장과 맺은 계약을 놓고 파기나 조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남양유업은 4월 유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면서 물의를 빚은 뒤 홍원식 전 회장이 5월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5월27일 홍 전 회장을 포함한 오너일가가 보유한 지분 전량을 한앤컴퍼니에 넘기기로 주식 양수도계약(SPA)을 맺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증권 "코웨이 목표주가 상향, 태국법인 말레이시아식 성장 기대"
[오늘Who] 한국투자운용 배재규 '반도체+조방원' ETF 직접 설계, "한국 미래에 ..
중국 관영매체 "한국 폭염은 경제협력 기회" 주장, 소비자 수요와 공급망 장점 강조
미국 이란과 전쟁 장기화로 미사일 재고 급감, 뉴욕타임스 "주한미군 방어능력 취약성 커..
IBK투자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유럽과 미국 중심 수출 확대 지속"
[여론조사꽃] 민주당 당대표 선호도 정청래 30.5%·김민석 29.6%, 0.9%p 초접전
NH투자 "파라다이스 목표주가 하향, 하반기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 전망"
[여론조사꽃] 이재명 긍정평가 53.8%로 2.8%p 내려, 민주당·국힘 지지도 격차 ..
현대차그룹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 사업 추진, "주차 공간 최대 50% 확대"
유안타증권 "에코프로비엠 EU 공급망 현지화로 수혜, 실적 내년 하반기부터 반등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